서울 근교에서 느끼는 자연의 넉넉함
남서울 컨트리클럽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청계천의 물길이 새로 열리고 녹색
공간이 점차 늘어가고 있지만 도심에서 자연의 푸근함을 느끼기에는 여전히 많은 것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G.Style에서는 서울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넉넉하고 편안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한
다.
올해로 개장 35주년을 맞이하는 남서울 컨트리클럽은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함으로 인해 도심의 삭막한
분위기에 녹색의 활력을 주며, 서울시민들에게 넉넉한 휴식을 주는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G.Style은
2007년 클럽하우스와 그린, 주변시설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현대적이고 세련된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남서울 컨트리클럽을 둘러보았다. 도심 속에 자연이 깃든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것은 남서울 컨트리클럽이 처음
조성될 때부터 목표로 삼은 과제이다. 올해들어 개장35주년을 맞이하게 되면서 남서울 컨트리클럽은 대규모 리
모델링 공사를 기획하게 되었고, 리모델링의 전체 디자인을 맡은 간삼건축은 [어우러짐]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
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자연친화적이고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였다. 울창한 자연과 훌륭히 조화를 이루는 세련됨이 돋보이는 공간, 남서울 컨트리클럽으로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