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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SNUH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 Isolation Ward

 

 

 

분당서울대병원 신관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새로이 증축되어 운영을 시작했다. 응급의료의 특성상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하여 기존 응급의료시설과 최대한 인접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 신관동에 연결하여 증축이 이루어졌다. 1층에는 감염격리병실, 일반격리병실을 추가하였고 소아응급실을 기존 응급실에서 이전하여 격리환자와 소아에 대한 응급의료의 향상을 도모하였다. 또한 기존에 부족했던 응급중환자실 병상 수도 확대하여 국민건강증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응급실 재배치 리모델링     선별진료소(환자분류소)의 기능을 강화하였고 EICU를 개선하였다. 권역응급의료센터 관련 제반 기준에 맞게 계획하였다. (전실 확보, 병상 간격 1.5m, 감염격리병상 1실당 15㎡ 확보 등)

응급실 증축     응급 입원실(30개 병상), 국가지정 음압병실(9개 병상), 일반격리실(1개 병상), 감염격리실(2개 병상), 소아응급진료구역(5개 병상), 준비 및 소독실 등 기타 부대시설을 계획하였다.

 

 

 

(좌)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일반응급환자와 감염병 의심환자를 선별하여 감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의 기능을 강화하였다. (우)소아 응급환자의 보호자 대기공간을 별도로 구성하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좌)감염병 환자의 진료와 관찰을 위한 음압격리병상을 새로운 기준에 맞게 구성하여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치료공간을 계획하였다. (우)별도의 격리가 필요한 응급환자를 위한 공간을 추가하여 격리환자에 대한 대응성을 높여주고자 했다.

 

 

 

(좌)별도로 마련된 입원환자 대기 병상은 응급실의 혼잡도를 완화하고 환자와 Staff 간의 교차감염의 위험을 줄인다. (우)기존 병원 내에 격리환자를 수용하면 메르스사태 때처럼 감염 및 확산을 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존 시설과 멀리 이격되어 있는 위치 선정이 필요하였다. 이번에 증축된 시설의 3층에 격리병상을 배치하였고, 환자의 수용부터 동선까지 이원화하여 감염을 차단하였다.

 

 

 

 

 

 

[설계개요]

프로젝트명: 분당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대지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173번길 82
대지면적: 859,425.80㎡ (학교 전체)
건축면적: 4,849.40㎡
연면적: 35,912.80㎡
건폐율: 32.23%
용적률: 180.59%
용도: 병원시설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가: 윤홍노, 김천행, 이태상, 임형식, 임인수, 박태옥, 김지연, 허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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