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창의관 현상 프로젝트는 열린 캠퍼스로 저층부를 공공 공간으로 비워주고 기존 도서관과 일체화된 입면계획으로 카이스트의 새로운 상징적 조형성 부여하였다. 학생 활동의 중심적인 장소를 상징하는 CAMPUS AGORA는 장소의 특성과 주변 맥락을 고려하여 학생 활동의 중심적 성격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하고, 창의 발현의 공간으로서의 CONVERGENCE는 지식의 저장과 생산의 기능의 융합으로 창의 발현의 중심적 공간을 계획하였다. 그리고 KAIST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는 건물로서 새로운 상징적 조형계획에 주안점을 두었다.